2006년 겨울에 진행된 풀 상설아카데미 입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술로의 문화적 접근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미술과 타영역과의 접목, 공간에 대한 해석 등 현대 사회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내용구성을 통해 다각적 의견교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 간 : 2006년 1월 17일 - 2월 21일 (매주 화요일 18:30-20:30, 총 6회)
                2006년 1월 19일 - 2월 23일 (매주 목요일 19:00-21:00, 총 6회)
  * 시 간 : 매주 저녁 6:30 ~ 8:30
  * 참가비 : 1강좌 7만원 / 2강좌 동시수강 12만원 / 부분수강 2강 이상 가능(2강-3만원)
  * 강의장소 : 대안공간 풀
  * 접 수 : 2005년 12월 22일(목)부터 인터넷, 전화(02-742-2274), 현장접수
                  * 인터넷 및 전화접수시 우선권 및 지정석 혜택이 있습니다.
  * 문 의 : Tel 02-742-2274 / in2museum@in2museum.com

 
  ▩ 2005 여름 아카데미
 
제 1 강좌
제 2 강좌
그림으로 변한 스크린의 꿈
공간의 문화정치와 도시문화 기획
1월 17일(화)부터 매주 화 요일 (총 6회)
1월 19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총 6회)

한 창 호(영화평론가)
볼로냐대학 영화학 라우레아 과정 졸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강
저서 『영화, 그림 속을 걷고 싶다』
역서 『할리우드 장르의 구조』등이 있다.

영화는 탄생과 더불어 시각예술의 선배장르인 미술의 이미지들을 스크린 속으로 끌어온다. 움직이는 사진인 영화는, 마치 그림을 닮으려는 듯, 결정적인 순간에 정지된 그림으로 변모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이유로 영화는 그림을 닮아갈까? 단지 미학적인 이유만으로? 아니면 주제적 연관성 때문에?
이번 강좌는 미술사의 대표적인 주제를 따라 영화가 그런 주제들을 화면 속에서 어떻게 전용했는지를 보며 '스크린이 꿈꾸는 미술로의 변신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이 무 용 (공간문화비평가)
서울대학교 지리학 박사
현재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원

 김찬호(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우리가 살고 있으면서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도시공간에 숨겨져 있는 문화정치적 수수께끼
  들을 찾아보는 강좌이다. 현 사회의 대중문화
  와 시각문화가 이루어지는 근간이 되면서, 사
  회의 구조에 편입된 듯 보이지만 우리의 가치
  관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공간.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을 통해 우리
  가 알고 있는 현실공간의 진실과 그 이면을 살
  펴볼 것이다.
   
  ▩ 제 1강좌 세부일정
 
날 짜
강 의 자
강 의 내 용
1월 17일
한창호
그림을 닮아가는 스크린
1월 24일
한창호
죽음으로의 초대: 바로크
1월 31일
한창호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찾아서: 로코코
2월 07일
한창호
밤의 찬가: 낭만주의
2월 14일
한창호
전통의 거부: 1920년대 아방가르드
2월 21일
한창호
경계의 해체: 팝아트
   
  ▩ 제 2강좌 세부일정
 
날 짜
강 의 자
강 의 내 용
1월 19일
이무용
[관점] 공간의 문화정치학과 도시문화론
: 도시문화발전의 지리적 상상력을 위하여
1월 26일
이무용
[독해] 도시경관의 문화적 독해와장소마케팅
2월 2일
이무용
[생성]장소마케팅 전략의 문화정치와 장소성 만들기
2월 9일
김찬호
[관점]사회 변동과 생활세계
: 공간 변용의 문화인류학
2월 16일
김찬호
[독해] 교통 / 놀이 / 상업 공간
: KTX에서 러브호텔까지
2월 23일
김찬호
[생성]돌봄사회의 마을만들기
: 삶을 빚어내는 공간으로